'만추' 탕웨이, 현빈과 키스신 비화 공개 "100% 몰입"

입력 2012-03-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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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새 광고에 참여한 월드스타 탕웨이가 ‘Be the Smart! 스마트 대전’ 포토존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삼성전자)
배우 탕웨이가 영화 '만추'에서 현빈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만추'의 중국 개봉 후 프로모션에 한창인 탕웨이는 최근 행사장서 현빈과의 키스신 관련 질문을 받았다. 2분 27초에 달하는 최장신 키스신이니만큼 이에 관한 질문은 처음이 아니지만 그의 답이 전과는 달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탕웨이는 '두 사람이 몰입해 감독이 컷을 하지 않았다'라는 소문에 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 해당 장면은 한 번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몇 번이나 촬영을 계속 했다"며 "키스신을 얼마나 길게 내보낼지는 미리 생각해 뒀던 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상황에 몰입한 것은 맞다. 나는 그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현빈밖에 없었다"며 "키스신을 찍고 난 후 온 몸에 오한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함께 연기한 현빈에 대해서는 "결점이 없는 배우"라며 "군복무 후 현빈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탕웨이, 현빈 주연의 영화 '만추'는 중국 개봉에 앞서 2월 국내에 개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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