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이 소속된 선덜랜드는 2011-2012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이겼다.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동원은 이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니클라스 벤트너와 제임스 맥클린, 스테판 세세뇽이 나란히 한 골씩 터뜨렸다.
타예 타이우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선덜랜드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선덜랜드는 11승7무12패(승점 40)를 기록해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박주영 팀인 아스널은 애스턴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박주영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후반 추가시간에 승리의 쐐기골을 뽑아낸 아스널은 7연승을 달려 18승4무8패(승점 58)로 리그 3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