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일본 예능프로에 고정 패널로 발탁됐다.
나나는 4월 1일부터 방송되는 테레비 도쿄의 Tokyo Brandnew Girls(이하 TBG)에서 젊은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인 패션과 뷰티에 대한 각종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TBG는 지난 23일 첫 방송 녹화를 마쳤으며, 스튜디오 내 런웨이 세트를 구성하여 트렌드나 테마에 따라 의상을 준비한 출연자들이 직접 패션쇼를 연출하였고 각종 패션 트렌드와 코디 매치 노하우, 헤어와 메이크업 등 젊은 여성들이 원하는 모든 뷰티 정보를 집대성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유명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하이 브랜드의 파티에도 잠입해 여성들이 동경하는 패션업계를 공개함으로 통상적으로 접근이 쉽지 않은 현장의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나는 이 프로그램에 패션잡지 모델로 활약중인 키노시타 코코, F1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탤런트 유우키 마오미, 야스다 미사코 등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고정패널로 발탁, 패션 업계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아 한류 열풍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일본 유명 잡지 SWAK의 표지를 단독으로 장식하기도 한 나나는 또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 걸즈 컬렉션 2012 S/S' 패션쇼 런웨이에서 메인 모델로 인형 같은 자태를 과시해 TBG의 고정 패널로서 손색이 없음을 증명한 바 있다.
나나의 이런 활동에 힘입어 소속그룹 애프터스쿨 역시 지난 14일 발매한 일본첫 정규앨범 '플레이걸즈 (PLAYGIRLZ)'를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6위에 입성시켰으며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인 ‘사만사 타바사’ 최초 아이돌 모델로 선정 등을 통해 일본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첫 고정 출연이라니~ 계속 잘 됐음 좋겠다" "나나 일본에서 엄청 잘나가는구나" "나나 인기 많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 "하긴 안 좋아할 수 없겠지" 등 나나의 인기 고공행진 소식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