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인 한국미니스톱은 현 자사 상품본부장인 심관섭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심 내정자는 성균관 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한국미니스톱의 전신인 미원통상㈜에 입사해 개발부, 운영부 과장, 영업기획실장, 영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후 현재 상품본부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그 동안 이루어 왔던 한국미니스톱의 성장을 더욱더 가속화 하고 중장기 경영계획 실현을 위한 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