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이 독일 지멘스사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진단시약 없는 암진단기기 2차 임상이 4월 완료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23일 “독일 지멘스,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개발하고 있는 암 진단기기는 현재 2차 임상이 진행중”이라며 “내달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1차 임상이 암을 분류할 수 있느냐의 유의성 테스트였다면 2차는 민감도와 특이성에 대한 시험”이라며 “95% 이상의 민감도와 특이성을 기록할 정도로 결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아이엠은 지난 2009년 독일 지멘스,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진단시약 없이 암의 유무와 진행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나노기술을 적용한 암진단기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