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 공개, '남장여자 파격 컨셉'

입력 2012-03-22 21:23수정 2012-03-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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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오는 5월 열릴 아이스쇼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김연아는 22일 서울 태릉 국제아이스링크 대회의실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에서 연기할 새로운 2개의 갈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의 곡은 마이클 부블레가 부른 'All of me'와 아델의 ‘Someone like you’ 이다. 특히 김연아는 ‘All of me’에서 남장을 하고 등장할 예정이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아는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시도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처럼 전혀 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라 매우 기대된다”며 “스텝과 소품, 의상 등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 아이스쇼의 입장권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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