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놀토’ 주말단위 가족 나들이 수요 잡아라

입력 2012-03-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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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운동화·셔츠 등 40% 할인한 ‘나들이 의류 기획전’ 진행

올 3월부터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매주 놀토(노는 토요일)마다 가족 단위로 나들이 가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22~28일까지 아동·성인 운동화와 티셔츠 등 각종 의류를 40% 할인해 판매하는 ‘나들이 의류 기획전’을 진행한다.

잠실점과 구로점 등 74개 점포에서는 아동 운동화를 2만5000원에, 아동·성인 운동 캔버스화를 각 1만90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서울역점, 구리점 등 37개 점포의 멀티 슈즈샵 ‘슈마커’ 매장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의 런닝화와 워킹화 전 품목을 5만9000~6만9000원에 판매한다.

봄철 나들이에 알맞은 ‘아동·성인 의류 기획전’도 진행한다. ‘리틀밥독 아동용 바람막이 점퍼’(1만9800원)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보온을 위해 입기 적당하고 우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중계 구로점 등 67개 점포에서는 나들이 옷으로 적당한 ‘아동 그래픽 티셔츠’(5000원), ‘성인 그래픽 티셔츠’(9800원)를 판매하며 ‘성인 피케 폴로티’는 2000원 할인한 7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관계자는“주5일제 수업 전면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 단위로 나들이 가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 17~18일 주말 의류 매출 역시 전월 같은 기간보다 15% 가량 매출이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주 5일제 수업 확대로 주말에 가족 단위로 나들이 가는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따뜻해진 봄 시즌에 맞춰 나들이 옷차림에 적합한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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