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대모' 전원주 '도롱뇽도사' 초토화…임원희 엄마로 등장

입력 2012-03-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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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코믹대모 전원주가 ‘도롱뇽도사’에 출연해 한바탕 웃음 바다를 만들고 갈 예정이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하 ‘그림자조작단’)에는 전원주가 출연, 트레이드 마크인 호탕한 웃음을 선보인다.

극중 전원주는 시골에서 살고 있는 원삼(임원희 역)의 엄마로 등장하며 아들이 차린 점집을 찾으며 에피소드가 그려질 전망.

전원주는 아들이 최근 미국에서 야구 유학을 마치고 귀국, 점집을 차려 도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성공한 아들을 보기위해 도롱뇽점집을 찾아온다.

이어 선달(오달수 분)을 만난 전원주는 "우리 강아지 조수구만, 눈 쪽 째져 갖고 머리통은 억수로 크다 카더니 정말이네"라며 선달을 아연실색케 하게 만드는가 하면, 민혁(민호 분)에게는 "아~그 짝이 우리 강아지랑 미국서 같이 왔다는 제임스구만"이라고 말하며 도롱뇽점집을 초토화 시킨다는 후문.

그러나 선달과 민혁은 전원주의 건강을 염려해 기꺼이 원삼의 조수와 미국에서 온 제임스로 분하고 원삼을 돕는다. 규선(김규선 분) 역시 졸지에 선달의 여자가 돼 시어머니 전원주로부터 사치한다고 혼까지 나는데.

한 스태프는 "통쾌한 웃음소리를 가진 전원주의 코믹연기와 선달에게 애걸복걸하는 임원희의 비굴연기가 정말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고 평했다.

전원주의 요절복통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11시5분에 ‘도롱뇽도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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