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우스]이젠 범죄 걱정 '뚝'…고맙다, 보안아파트

▲인천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 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2010년 12월에 분양한 ‘계양 센트레빌 1차’에 이어, 현재 ‘계양 센트레빌 2차’ 710가구가 분양 중에 있다

이 아파트는 단지 환경, 보안시스템 등 범죄예방을 위한 150여가지의 까다로운 심사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동부건설은 각종 강력범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과 방범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 인천 계양구에서 ‘세이프티(Safty) 아파트’ 계양 센트레빌을 선보였다.

이 아파트엔 주동의 배치를 고려한 보안등과 폐쇄회로TV(CCTV) 배치, 시야가 확보된 수목의 식재계획 등 사각지대가 없는 최적의 보안설계가 적용된다. 지상에는 적외선 방범로봇 ‘센트리’를, 지하주차장에는 비상콜과 연계된 회전형 CCTV를 통해 단지 내 안전을 강화하며 건물 모든 입구에 전자태그(RFID)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한다.

또한 엘리베이터에는 이상징후 등 위급사항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가구 내 현관문과 발코니센서는 외부 침입시 경비실뿐 아니라 지정된 번호로 문자메시지(SMS)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는 '맘스존'

아이들을 씻길 수 있는 세면실과 수유·기저귀 교환실 등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계양 센트레빌은 최신식 시스템으로 무장해 에너지 절감이 우수한 첨단 미래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지 내 보행자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각 동의 출입구까지 연결되는 보행구간의 경사를 최소화하고, 주민공동시설 등 단지 공동시설로 연결되는 부분에는 보행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계획했다.

지하주차장은 전체 주차구획을 10~20cm까지 넓혀 누구나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 했으며, 주차 후 각 동의 출입구까지 차로와 분리된 보행자 안전통로를 계획했다.

계양센트레빌은 공동주택 분야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예비인증’도 획득했다.

▲적외선 방법로봇 '센트리'

동부건설은 고성능 단열재 적용 및 창호 성능의 향상, 각종 에너지 절감 설비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관리비 절감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또 각 세대에는 입주민의 에너지 소비를 확인할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량 표시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밖에 일괄소등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반영구적인 LED보조 조명,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가 설치된다.

태양광 발전, 지열활용 냉난방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하고, 국내 최초의 자전거 전용 주민커뮤니티공간인 바이크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획득했다.

계양 센트레빌 내부에도 첨단 전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종 첨단시스템이 갖춰진다. 실내에는 홈네트워크가 구축돼 핸드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외부에서도 집안의 조명·가스·난방의 제어가 가능하다.

각 가구에는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을 받은 인터넷망이 설치된다. 또 단지 내 공지사항 등을 TV로 알려줄 자막 안내시스템도 도입된다.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줄 시스템으로 주방 자동 주방배기시스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해 주는 실내 환기시스템, 급수시스템 등도 갖춰질 전망이다. 게다가 친환경 인증자재가 아파트에 사용되고 안방과 거실에는 에어컨 냉매배관이 기본적으로 설치된다.

지역마다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센트레빌’은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기존 아파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거성능을 위해 ‘토털 리빙 솔루션’(Total Living Solution) 제공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