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결장' 아스날, 에버튼 꺾고 리그 3위 등극

입력 2012-03-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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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캡처
박주영(27)이 결장한 아스날이 에버튼을 꺾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8분 터진 베르마엘렌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아스날(17승4무8패.승점 55)은 토트넘(16승6무7패.승점54)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주영은 지난 1월24일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데뷔전을 치른 뒤, 리그 7경기 연속 결장했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에버튼과 1-1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첼시에 2-1 통쾌한 역전승을 거두고 맨유에 승점 1점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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