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하지원-이승기 운명적인 만남… 어떻게 될까?

입력 2012-03-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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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배우 하지원과 이승기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21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는 세계장교대회(WOC)를 위해 남북한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게 되면서 북한 여군 장교 김항아(하지원 분)와 ‘입헌군주제’하의 대한민국 왕제 이재하(이승기 분)가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는 뛰어난 주체격술 능력으로 격투대회에서 상대방을 단번에 물리치는 등 능력 있는 군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김항아가 원하는 것은 한남자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결혼하는 것이었다. 김항아는 세계장교대회에 출전해서 3위에만 입상한다면 당에서 김항아의 결혼을 확실히 책임지겠다는 설득에 의해 세계장교대회 참가를 수락했다.

대한민국 왕실의 최고 골칫거리이자 날라리인 왕제 이재하는 왕족으로는 처음으로 사병으로 군복무를 한다는 미명하에 왕제라는 지위를 이용해 누구하나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식’ 군생활을 마쳤다. 대한민국 제 3대 국왕 이재강(이성민 분)은 로열패밀리의 책임감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사는 동생 이재하에게 세계장교대회에 참가할 것을 강권했고 결국 이재하는 이를 받아들여 훈련에 참가하게 됐다.

세계장교대회를 위해 남북한 장교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항아와 이재하는 인사를 나누면서 날 선 첫 대면을 가지게 됐고 이재하는 사사건건 북한 측의 심기를 건드리며 김항아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김항아와 이재하는 첫 만남에서부터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하며 파란만장하게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극 중 김항아가 세계장교대회훈련을 위해 남한을 방문하는 장면에서는 김항아가 전광판에 등장한 초특급 배우 강동원과 정지훈을 비롯해 하지원과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 현빈 등 실제 배우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설레는 표정을 짓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 이승기 이윤지 조정식 이순재 등이 출연하는 ‘더킹 투하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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