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비스트-포미닛 뛰어넘는 그룹 되고 싶어"

입력 2012-03-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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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가 자신감과 열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신인 보이그룹 비투비(BTOB) 그랜드 런칭쇼가 열렸다.

비스트 포미닛 등 쟁쟁한 그룹들의 소속사 후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투비는 "선배들이 인기 최고의 그룹이라 저만큼 해야겠다는 목표가 있어서 좋다"고 밝히며 "대중들을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 부담감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선배들을 뛰어넘는 그룹이 되겠다"라고 말하는 자신감을 보였다.

멤버 이민혁은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멤버 이창섭은 "유일한 그룹이 되고 싶다. 비투비밖에 할 수 없는 무언가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아직 많이 서투르고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7인의 멤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로 구성된 비투비는 'Born to Beat'란 의미로 '음악(Beat)를 위해 태어났다'는 포부를 그룹명에 담았다.

비투비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네트워크의 철저한 사전분석을 통해 보컬, 퍼포먼스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장기적으로 준비한 그룹이다.

타이틀곡 '비밀'은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 위에 웅장한 스트링과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곡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편곡과 서정적인 보컬의 감정선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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