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정보시스템 및 인프라 등 유지보수 사업 수행
현대정보기술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통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정보기술은 2012년 3월부터 향후 2년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정보시스템 및 정보인프라에 대한 유지보수와 정보시스템 개선을 위한 22개 핵심과제를 주요과업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다수의 공공·민간 유지보수사업을 수행한 핵심운영인력을 투입해 운영효율성을 확보하고 국내 최고수준의 ITG(IT거버넌스)/ITSM(IT서비스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수준 개선과 통합 ITO서비스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체계적 프로세스 적용으로 운영성과 중심의 선진 운영유지보수 관리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 이주연 사업담당 PM은 "그동안 수행해온 풍부한 유지보수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제고함은 물론, 한국철도시설공단 정보시스템의 향후 발전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회사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후속사업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1월 250억 규모의 서울도시철도 9호선 2∼3단계 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바 있으며, 최근에도 IT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400억 규모의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TIS)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