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진상 1위는 “자기 돋보이려고 친구 험담”

입력 2012-03-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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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ㆍ미팅에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진상’은 어떤 사람일까.

21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대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자기가 돋보이려고 친구나 주변사람을 험담하는 사람'(18.3%)을 꼴불견 1위로 꼽았다.

이어 △'시종일관 시큰둥하게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15.2%)’△'재산, 집안 등 민감한 질문을 꼬치꼬치 캐묻는 것'(13.1%) △'상대방에게 데이트 비용을 떠넘기는 것'(10.4%) △'솔직하지 못한 과장, 속보이는 내숭'(9.9%) 등의 순이었다.

또 '운명적인 사랑이 존재한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 대학생의 44.5%가 "믿으며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꿈꾼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학생(48.4%)이 남학생(38.7%)에 비해 약 10%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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