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불후의 명작'에서 아름다운 변신

입력 2012-03-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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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배우 임예진의 아름다운 변신이 화제다.

임예진은 지난 17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에서 산해 역을 맡았다.

산해는 종갓집에 업둥이로 들어가 어머니(고두심 분)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고 부엌데기로 갖은 고생을 하다 결국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누명까지 뒤집어 쓰고 쫓겨나는 설정이다.

이후 수십년 세월이 흐른후 산해는 ‘3대 설렁탕 집’안주인으로 성장해있고, 그토록 가슴에 묻어두었던 어머니와 어린 시절 정인들을 재회하게 된다.

임예진의 어린시절은 ‘어린 장금이’출신 조정은이 감동의 눈물 연기를 펼쳐, 더욱 관심을 모았다.

‘불후의 명작’의 김신혜 작가는 임예진의 변신에 대해 “사실 원래 청순하고 어여쁜 이미지로 고착돼왔던 연기자였으나, 최근 과감하게 이를 떨치고 코믹하고 과장된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제 '불후의 명작'을 통해 파란만장한 운명의 여인, 따뜻하지만 강한 어머니 '산해'로 다시 한 번 큰 변화와 도전을 하고 있다. 지금 앵글 속에 있는 산해(임예진)의 모습은 어느 젊은 여배우보다 아름다워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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