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김종훈 “정동영과 만남은 필연적이다”

입력 2012-03-21 12:20수정 2012-03-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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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1 총선에서 강남을 새누리당 공천 후보로 결정난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정동영 의원과의 만남은 필연적이다”고 말했다.

김 전 본부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제19대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기자와 만나 “정동영 의원은 항상 제가 하는 일에 반대해 오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정동영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만 반대해 왔다”며 “국가 안보나 인권 문제에는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동영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김종훈 후보가 한·미 FTA를 애국이라고 말하지만 결과적으로 매국이 될 것”이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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