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어윤대 회장, 세계 CEO 모임에 국내 유일 초청

입력 2012-03-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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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이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100유럽에 참석한다.

G100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업의 CEO 100여명이 참석하는 최고 경영자 모임인 G100의 유럽, 아시아 지역 모임으로 어 회장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피에르 낭텀(액센츄어), 앤드류 모스(아비바그룹) 등 세계적인 CEO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 회장은 G100유럽에서 '변혁의 시기에 CEO의 역할', '국제적 사업에 있어서 노령화 인구의 영향', '은행의 변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국제정세와 경영환경에 관련된 다양한 토론에 참석한다.

어 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매년 전세계 정상급 리더 15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CEO Summit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어 회장은 G100유럽에 참석한 이후 해외투자자들을 위한 IR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영국의 런던, 에든버러,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두바이 등 총 4개 도시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만난다.

특히 중동지역은 우리나라와 원전 등 산업 분야에서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금융 분야에서는 교류가 적은 편이어서 이번 만남이 한국 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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