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행복기사’ 양성 나선다

입력 2012-03-21 09:27

박철근 기자 ck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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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에 행복기사 양성과정 개설

SK브로드밴드가 한국폴리텍Ⅰ대학과 함께 행복기사 양성에 나선다.

SKB는 21일 “우수 행복기사 신규 양성을 위해 용산에 있는 한국폴리텍Ⅰ대학 유비쿼터스 통신과의 기능사 양성과정에 ‘행복기사 교육과정’을 운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수료까지 상하반기 총 29주 동안 87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기간 중 고객응대 프로세스, 롤 플레잉(Role Playing), 개인정보 보호, B상품의 이해, 네트웍의 이해, Btv, 인터넷전화 및 와이파이폰, 현장실습 및 견학 등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복기사’란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신청, 개통, 장애 처리 등을 담당하고 체계적 고객관리 역할을 강화해 더 나은 서비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고객 접점 담당 직원으로,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이 교육과정을 전국의 폴리텍대학에 적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범 SK브로드밴드 네트웍기획본부 본부장은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 뿐 아니라 고객중심의 마인드가 향상된 우수 행복기사를 신규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산학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