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합동 착공식

입력 2012-03-21 09:05수정 2012-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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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신청사 합동 착공식이 21일 열린다.

이날 합동 착공식에는 이계철 방통위원장, 최인기 국회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임성훈 나주시장, 유한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동시에 착공한 이들 2개 기관은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청사가 완공되면 300명이 신청사로 자리를 옮긴다.

혁신도시 내 14블록에 들어설 국립전파연구원 신사옥은 3만4402㎡ 부지 위에 지상4층, 건축 연면적 1만4699㎡ 규모로 건립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지상6층, 건축 연면적 1만6406㎡ 규모다.

이번에 착공하는 신청사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건설되며, 건물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을 취득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복리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춰 적기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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