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가 또 다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지방검찰청은 노씨가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노씨는 2007년 경남 통영시 장평리 공유수면 17만9000㎡ 매립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과거에도 민경찬 펀드 의혹과 세종증권 비리 사건 등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았고, 세종증권 비리 사건에 대해서는 유죄를 판결받았다. 그는 2010년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