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과거 도박 물의 후회 "호기심이 상습으로"

입력 2012-03-2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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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과거 상습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입을 열었다.

신혜성은 20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지난 2010년 상습도박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후회스럽고 내 자신이 싫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했던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멤버들을 비롯해서 가족들과 팬분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면서 "처음엔 유명한 관광지를 들리듯이 호기심에 들렸던 것이 자신도 모르게 반복이 됐다"고 후회했다.

힘든 시간 곁에 있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물의를 일으킨 후에 '이젠 끝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멤버들이 먼저 연락을 해주고 집에도 불쑥 찾아와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한바탕 떠들고 돌아갔다"며 "많이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앤디의 자살설, 전진의 공황장애 등 신화 멤버들이 숨겨뒀던 자신의 아픔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하며 서로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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