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총선 후보자 홈피 무료 보안서비스 제공

입력 2012-03-20 15:38수정 2012-03-20 15: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4ㆍ11 총선 후보자 홈페이지에 대한 무료 보안서비스가 실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4ㆍ11 총선 후보자 홈페이지에 대한 무료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서비스 제공은 지난해 10ㆍ26 재보선 당일 중앙선관위에 대한 '디도스 공격'과 최근 주요 정당과 정치인 홈페이지에 대한 해킹 피해로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관할 선관위에 후보자로 등록한 후 인터넷진흥원(02)405-4911∼6) 상담 절차를 거쳐 전자우편으로 보안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8번으로 신고하면 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홈피 정상화와 함께 피해복구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은 2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발표할 대국민 담화에서 선거법 위반행위 급증에 대한 우려 표명과 돈 선거와 비방ㆍ흑색선전 행위 등에 대한 엄중조치 방침을 천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