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장금이’ 조정은이 숙녀 됐네

입력 2012-03-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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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장금이’조정은(16)이 한국 연예계를 이끌고 갈 최고의 배우가 될것이라고 극찬을 받았다.

종합편성TV 채널 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 1,2회에 등장한 조정은의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이 진한 감동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조정은이 과거 ‘대장금’에서 열연했던 ‘어린 장금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그 귀엽고 깜찍하던 이미지가 어엿한 숙녀로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는 것.

이 드라마는 계향(고두심)이 대한김씨 최고종파 22대 종부로 시집을 오면서 과거 낳은 딸 ‘어린 산해’를 시어머니 반효정의 강요로 업둥이로 키울 수 밖에 없는 사연을 공개하며 얽히고 설킨 인연을 예고했다.

산해(조정은 분)는 업둥이로 키워지며 구박을 받았고, 계향은 이를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조정은은 계향의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음식을 만들었다는 누명을 쓰고 쫓겨나는 장면에서 고두심과 함께 가슴으로 우는 눈물 연기를 보였다.

조정은은 96년 현재 여고 2년생. 그동안 뱀파이어검사, 제빵왕 김탁구, 인수대비 등에 출연해왔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1,2회 아역배우들의 열연과 오감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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