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률 95%까지↑…폐자동차 자원화 확대한다

입력 2012-03-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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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자동차 업계와 금속자원 회수와 폐냉매 적정처리를 위한 ‘폐자동차 자원순환체계 선진화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10월 체결된 자동차 제조 5사(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자발적 협약 후속조치다.

환경부는 올해 폐자동차 2만2,600대에 대해 재활용률을 95%(2015년 법정목표)까지 올리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폐자동차에는 온실가스인 냉매와 유해중금속 등이 포함돼 있어 함부로 버리면 ‘폐기물’로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철·비철 등은 물론 희토류 등 다량의 희유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재활용하면 자원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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