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연기력 호평, '옥탑방 왕세자' 안길호 PD "몰입도 놀라워"

입력 2012-03-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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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지민의 연기 몰입도와 자세에 ‘옥탑방 왕세자’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SBS 드라마스페셜 ‘옥탑방 왕세자’ 제작진 측은 “한지민의 연기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극중 박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지민은 현장에서 마주치는 스태프들에게 밝은 인사는 물론, 힘든 촬영에도 오히려 현장 스태프들을 걱정하고 격려하는 배려 깊은 자세를 보여 인간미를 발산하고 있다고.

또한 그는 다른 연기자들과 호흡이 좋을 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는 현장의 증언이다.

‘옥탑방 왕세자’의 안길호 PD는 “사실 드라마 촬영 현장은 밤새고, 그 다음날도 밤늦도록 촬영이 이어질 정도로 쉽지 않은 곳이지만, 한지민은 그 와중에도 연기의 감정선을 결코 잃지 않는다. 한지민이 NG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녀의 연기 몰입도가 정말 놀랍다”고 극찬했다.

이와 관련해 한지민은 “현장에서는 항상 흐름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다”면서 “그러다보니 NG를 많이 내진 않는데 요즘에는 우용술(정석원 분)의 진지한 표정이 너무 웃겨서 NG를 좀 냈다. 이렇게 재미있는 촬영 오랜만이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왕세자 이각(유천 분)이 사랑하는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신하들과 함께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 한 여인과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21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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