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올림픽 선수단장 사임

입력 2012-03-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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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일가의 탈세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2012런던 올림픽 선수단장직에서 물러났다.

대한체육회는 유 회장이 19일 박용성 체육회장에게 단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박 회장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20일 밝혔다.

유 회장은 2007년 유진그룹의 하이마트 인수 과정에서 선 회장 측과 이면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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