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이즈 화성인' 등장, 164cm-37kg… "언빌리버블"

입력 2012-03-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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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44, 33 사이즈를 뛰어넘은 '22사이즈녀'가 등장했다.

19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엑스파일'에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마른 여성이 출연한다.

키 164cm, 몸무게 37kg의 이새봄(21) 씨는 태어날 때 몸무게 2.8kg 이래 지금까지 쭉 마르게 자라온 가녀린 체구의 소유자. 의상을 전공한 이 씨는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지만 늘 실패한다며 남들이 입으면 몸매가 확 드러나는 S라인의 옷도 본인이 입으면 평평하게 늘어진다고 하소연한다.

한약, 홍삼은 물론 포도즙, 양배추 브로콜리 즙 등 몸에 좋다는 보약은 모두 먹어봤지만 여전히 혼자서는 병뚜껑 조차 따기 벅차다는 이씨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워낙 약해 가족들에게 늘 걱정만 끼친다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헬스로 몸무게 45kg 만들기에 도전한 이씨가 과연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콜라녀'로 수많은 이슈를 뿌렸던 김희나 씨(20)가 남자친구와 함께 등장해 탄산음료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커플의 흥미로운 취향과 데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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