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롯데자이언츠 통한 ‘야구 마케팅’나선다

입력 2012-03-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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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롯데자이언츠와 손 잡고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

넥슨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에 넥슨 로고를 부착하는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자이언츠는 2012년 시즌기간 동안 유니폼 오른쪽 상단에 넥슨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후원사의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이 노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넥슨은 유니폼 로고 부착 외에도 부산 사직구장에 넥슨 전용석인 ‘넥슨 존’을 마련한다. 경기장 내 LED 광고판에는 넥슨의 로고와 게임등이 노출된다. 또 연간 2회에 걸쳐 ‘넥슨 스페셜 데이’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롯데자이언츠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소년 야구팀 지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야구 저변 확대에도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넥슨 서민 대표는 “프로야구 최고 인기구단인 롯데자이언츠를 공식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 게임과 오프라인 스포츠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는 등 다양한 협력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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