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시체가 돌아왔다' 현장 생중계 리포터 변신

입력 2012-03-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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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범죄사기극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 우선호, 제작 ㈜씨네2000)에서 과감한 행동파로 열연한 배우 김옥빈이 트위터에 직접 촬영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화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으로, ‘시체’란 전에 없던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이들이 벌이는 대담한 플레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핑크 머리에 가죽 재킷, 망사 스타킹까지 펑키 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겉모습부터 내면까지 쇼킹하고 과감한 행동파로 완벽 변신한 김옥빈은 영화 속 자신의 모습은 물론 함께 한 스태프들의 사진들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영화의 공식 트위터 주소와 개봉 일을 직접 리트윗한 것에 이어 영화 속 자신의 모습을 공개한 김옥빈은 “망사도 신어요 하늘도 날아요. 나는 시체돌 시체가 돌아왔다 코밍쑨 3월 29일 대개봉”이란 멘트까지 전해 영화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핑크색 헤어를 한 채 머리에 꽃을 달고 있는 귀여운 셀카를 공개, 영화 속 다크한 매력과는 전혀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자전거 도로에 그려진 마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부터, “시체는… 여기 있다!”라는 말과 함께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 류승범의 노란색 우주복을 입고 있는 스태프의 사진을 올리며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 풍성한 재미를 전한다.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얘기를 그린 ‘시체가 돌아왔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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