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공원 경관 ‘SNS로 본다’

입력 2012-03-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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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감상 할 수 있게 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 전국 국립공원의 경관과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이 새로 개설한 SNS 채널은 설악산 대청봉, 다도해해상 홍도와 같은 평소 가기 힘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희귀 동·식물의 사진과 동영상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국립공원 탐방을 계획하고 있는 방문객들을 위해 지리산이나 소백산 등 공원별 현장 날씨와 탐방로 통제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공원탐방을 도와준다.

특히 탐방객이 국립공원 탐방 중 궁금한 야생화나 동물 그리고 곤충 사진을 SNS로 문의하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공단의 SNS 채널은 대표 SNS 외에 국립공원별로도 개설됐으며 특정 공원만의 정보를 원하면 해당 SNS에 가입하면 된다.

국립공원 대표 SNS 주소는 트위터 @iloveknps, 페이스북 www.facebook.com/iloveknp다.

이상배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실장은 “SNS 채널을 통해 국민이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SNS의 장점을 활용해 자연훼손지역, 위험지역 등을 촬영해서 신고하고 사무소가 즉시 조치하는 소통수단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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