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열두 달 환경 달력’등 총 69종의 서적을 2012 우수환경도서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 작품 중 최고점을 받은 ‘열두 달 환경 달력’은 지구가 신음하며 아파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 작가의 의도가 독자에게 충분히 전달되고 공감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환경부는 이번 선정도서에 대해 ‘환경의 날’인 오는 6월 5일 우수환경도서 선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2 우수환경도서는 2010년 9월 이후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총 6개 분야에서 선정했다.
한편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홍섭 한겨레신문국장은“책의 종류 및 내용이 전반적으로 뛰어났고 특히 유·청소년 대상 도서들의 우수함이 눈길을 끌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