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김준현 치어리더 복장 등장 폭소

입력 2012-03-18 22:32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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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준현이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개그맨 김준현은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직접 작전에 참여하겠다며 치어리더로 분장했다.

그는 "허벅지에 숨겨놓은 권총으로 놈을 제압하겠다"며 야심차게 치어리딩 댄스를 선보였다. 그의 육중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충격적인 의상에 모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송병철은 "다 보입니다"고 걱정스런 말을 건넸고 그는 자신의 유행어 "고뤠?"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좀 선정적이었지? 이 나이 먹고 뭐하는거야. 안되겠다. 사람 불러야겠다"며 자리로 돌아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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