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못생긴 개 '사망' ...누리꾼 애도

입력 2012-03-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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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 우승한 견공

▲사진=뉴스라이트 캡처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핸퍼드 지역에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요다`가 지난 10일 잠을 자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차이니즈 크레스티드와 치와와 잡종인 요다는 지난해 12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개는 무게 0.9kg의 작은 체구에 튀어나온 혀, 가늘고 긴 다리 등으로 과거 스타워즈 등장인물 `요다`를 닮았 이 개는 오는 6월 새로운 못생긴 개가 선정될 때까진 타이틀을 유지할 예정이다.

주인 테리는 "딸이 버려진 요다를 처음 발견했는데 처음엔 쥐인 줄 알았지만 오랜시간 함께 해 정이 많이 들었다"며 "요다와의 추억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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