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무차입 경영' 돌입

입력 2012-03-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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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재정비, 사옥매각 등으로 부채비융 대폭 낮춘 덕분

코리아나화장품이 '무차입 경영'을 선언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18일 지난해 사업 재정비와 서초사옥 320억원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 부채비율을 대폭 낮춤에 따라 이번 무차입 경영 선언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24주년을 맞은 중견기업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000년대 초반까지 4000억원 가까이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달렸다. 하지만 브랜드샵들과의 경쟁과 카드 대란, 신규 직판사업체들의 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 규모가 줄어들었다.

코리아나는 올 초 신규브랜드 라비다를 출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옥은 2013년 말 완공 예정인 수원시 광교사옥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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