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스타일러’ 중국 출시…해외시장 공략

입력 2012-03-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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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톈진 등 주요도시 백호점 입점

▲중국 ‘트롬 스타일러’(중국어 모델명: LG Styler 斯黛樂) 제품 이미지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해외에 첫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중국에서 트롬 스타일러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달까지 베이징, 톈진, 선양 등 중국 주요 도시의 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면서 판매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VIP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매번 세탁하기엔 번거롭거나, 옷감이 변형될 수 있는 의류의 손상을 방지하는 제품으로 세균, 냄새, 생활 구김을 제거하고 건조 후 향기도 추가해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준다. ‘레드닷(red dot)’ 디자인상을 수상하면서 디자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중국을 시작으로 시장의 잠재성이 높은 국가들을 선정해 트롬 스타일러의 해외 출시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 조성진 부사장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 시장을 개척하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세계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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