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국내 최초 히어로 액션 드라마 OCN '히어로'가 첫 방송을 앞두고 결정적 장면을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반신을 그대로 드러낸 배우 양동근이 환한 빛에 쌓인 채 알 수 없는 힘에 끌려 올라가듯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그의 뒤로는 심장이 뛰는 이미지와 바이탈 사인이 홀로그램으로 흐르며 양동근의 몸에 변화가 생겼음을 예감케 하고 있다.
히어로 담당 성용일 PD는 "모든 슈퍼 히어로의 탄생에는 그에 걸맞은 드라마틱한 계기들이 있다. 공개된 이미지는 혼돈에 놓인 도시를 구할 슈퍼 히어로로 다시 태어나는 양동근의 모습이 담긴 결정적 장면"이라며 "특히 어떤 특수 장비의 도움 없이 양동근이 직접 자세를 취하며 만들어내 더욱 사실감이 살아 있는 장면이다. 양동근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슈퍼 히어로로 다시 태어나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00분 파격 편성으로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히어로' 1회에서는 부유한 명문가 자제 양동근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