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태극낭자 선두권 점령 '주춤'

입력 2012-03-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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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1R 전미정 공동 8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 진출한 태극낭자들이 시즌 세 번째 대회 첫 날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16일 일본 가고시마 현의 가고시마 타카마키CC(6350야드 파72)에서 열린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천엔) 1라운드에서 우에하라 아야코, 오헤 카오리(이하 일본)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에 랭크됐다.

이보미가 지난주 치러진 PRGA 레이디스 대회에서 안선주(25)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한국선수들이 일본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기대를 불러 모은바 있다.

전미정(30·진로재팬)과 김나리(27) 두명의 한국선수가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8위에 랭크돼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보미(23·정관장)는 3오버파 75차를 쳐 6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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