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페이, 논두렁에서 섹시 댄스 선보인 이유는?

입력 2012-03-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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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페이가 특별한 장소에서 신곡 'touch' 댄스를 선보였다.

최근 충남 논산에서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고향 버라이어티 '꿈엔들'에 출연한 수지와 페이는 풍물패의 농악 소리에 맞춰 논에서 춤을 췄다. 절도 있고 섹시한 춤이 포인트인 'touch'와 신명나는 농악소리가 어울리지 않아 어려울 것 같았지만 댄스 가수답게 수지와 페이는 리듬을 타며 무대가 아닌 논에서 능숙하게 춤을 춰 출연자는 물론 현장에 있던 마을 어르신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두 사람은 'Bad Gril Good Girl' 춤을 어르신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하고 준비해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국민손녀로 거듭났다.

한편 '꿈엔들'은 개성 넘치는 7인의 MC(이경실 지상렬 최정윤 김태현 안선영 정주리 이준)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시골 마을을 찾아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과 함께 소통하고 매회 출연하는 아이돌의 타이틀곡을 개사해 마을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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