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한강변 '래미안 마포 리버웰' 분양

입력 2012-03-15 16:06수정 2012-03-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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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63가구 중 115가구 일반분양…서울도심 등 출퇴근 편리한 직주근접형 단지

삼성물산은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일대 용강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리버웰' 아파트를 3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마포 리버웰(Mapo Riverwell)이란, 한강 생활권을 표현하는 'River'와 '좋은' 의미라는 'Well'을 합성해 쾌적하고 편안한 용강2구역 래미안에서 '한강이 주는 풍요로운 가치를 누리다'라는 의미이다.

마포구에서 분양되는 래미안은 지난 2009년 '래미안 공덕5차' 이후 3년 만에 첫 분양으로 래미안 마포 리버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총 563가구(임대 97가구 포함)로 이 중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41가구(일반분양 16가구), 84㎡ 344가구(일반분양 39가구), 114㎡ 81가구(일반분양 60가구)이다.

이 아파트는 전통 한옥을 보존한 재개발 단지로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전통의 멋과 미래가치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 조선후기 한옥 정구중가(서울시 민속자료 17호)와 연계된 한옥공원과 아이들이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옥 놀이터도 조성한다. 전돌을 사용한 조경시설과 어우러진 느티나무길 등의 품격 높은 조경도 선보인다.

단지 내로 한옥 한 가구(안채, 사랑채, 문간채)를 이축·복원해 전통·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 한 채는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될 예정이며, 정자 2개소도 조성해 티하우스 등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한강이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아 서울 시청과 여의도 등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6호선 대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2012년말 개통예정)이 지나는 공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한강시민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약 14만㎡에 달하는 대규모 경의선 녹지공원, 염리생활체육관 등 주변 공원과 녹지가 풍부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교육 및 생활 여건도 좋다. 마포 공립 초등학교 중 학업성취도 1위인 염리 초등학교를 비롯해 신석초, 광성고, 숭문고 등 기초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근처(한강대교 북쪽)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2-79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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