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는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본사에서 인기 개그맨 컬투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컬투에프앤비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컬투에프앤비의 치킨 프랜차이즈 컬투치킨 전국 매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동원홈푸드는 올해 컬투치킨에 2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추가적인 매장 성장에 따라 2015년까지 연간 약 100억원의 식자재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문종석 동원홈푸드 대표는 “이번 컬투치킨과의 업무 협약은 프랜차이즈 시장을 통한 식자재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며“이를 통해 향후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국내 최고의 식자재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홈푸드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5000억원이며 식자재 유통 사업 부문의 예상 매출은 약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