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홈페이지)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벤치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박주영이 하루빨리 이적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리저브 경기에 유럽 클럽 스카우트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유럽 스카우트들이 대거 참관한 경기에서 골을 넣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요?"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 다른 누리꾼은 "어느 구단이든 상관없이 이적해야 하고 무엇보다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아스널은 더 이상 안된다"고 평가했다.
최근 해외언론에서 보도 중인 독일 간판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의 아스널 이적설도 박주영 이적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페르시가 건재하고 체임벌린, 월콧 등 멤버들이 펄펄 날고 있는 가운데 포돌스키까지 가세한다면 더이상 박주영의 자리는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포돌스키가 오면 박주영의 자리가 있을까? 박주영은 백업멤버로만 머물긴 아까운 인재다.", "이적이 확인되면 본격적인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스널은 15일(한국시간)언더힐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저브 경기에서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