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일반인에 공개

입력 2012-03-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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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부 등 일반 소비자에게 방사능 검사 현장을 공개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6일 소비자 참관단 20명과 농식품부 소셜기자단이 부산 영남검역검사소 등을 방문해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을 참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소비자들의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사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입검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소비자 참관단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영남검역검사소 시험분석실과 감천국제수산물 도매시장 보세장치장을 방문해 관능검사, 시료채취 및 정밀검사 현장을 살피게 된다.

또 영남검역검사소 시험분석실에서 고순도 게르마늄 검출기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는 현장도 참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의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물질 검사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참관단을 초청해 검사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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