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급종, 추청·삼광 등 24개 품종 2만1100t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은 올해 파종할 벼 보급종을 농업인에게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벼 보급종을 신청한 농업인은 3월부터 5월 상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이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추청, 황금누리, 새누리, 삼광 등 24품종 2만1100여t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안전한 벼농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자소독 및 육묘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자소독을 할 때에는 반드시 사용약제 설명서에 따라 희석배수 등을 준수할 것”과 “종자 침종 기간에는 싹이 1~2㎜ 정도 틀 때까지 매일 물을 갈아주고 80% 이상 균일하게 발아한 것을 확인한 후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