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추신수(30, 클리블랜드)가 시범경기서 안타행진을 이어 갔다.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추신수의 화려한 부활이 기대되는 이유다.
추신수는 15일(현지시간)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구장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이후 4경기 연속 안타행진도 이어갔다.
이날 안타를 통해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3할3푼3일(21타수 7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 중 이다.
이날 경기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양팀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