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최철호가 브라운관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최철호는 "작품에 들어가니 가족들이 좋아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를 불러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너무 좋은 배우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최철호는 2010년 MBC 드라마 '동이' 촬영 중 폭행 물의를 일으켜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번 작품에서 최철호는 아버지 김훈(손병호 분)의 뒤를 이어 검사가 됐지만 부정부패와 뒷거래를 일삼는 김명철 역을 맡았다.
'히어로'는 근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국내 최초 히어로 액션 드라마 '히어로'는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