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승승장구 캡쳐
신화의 멤버 에릭이 이상형의 외모를 포기할 수 있다고 발언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는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 멤버들은 각자의 이상형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신화 활동 중 여자친구를 사귄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명 모두 ‘그렇다’고 대답했다. 김동완은 “이상형이 겹친 적은 없다”라고 답하며 우애를 과시했다.
특히 에릭의 이상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에릭은 “예전에는 예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외모를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김동완은 “저는 요즘 외모를 많이 본다”며 “과거에는 여성의 별자리, 생일, 혈액형 등을 체크할 정도로 까다로웠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에릭 이상형 고백 재밌다”, “에릭 이상형은 나이가 들어서 저절로 변한 대표적인 예 같음”, “뭔가 와닿는 이상형이네요”, “요즘 세상에도 별자리 따지는 사람이 있구나”, “김동완 재치만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화가 출연한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AGB닐슨리서치 전국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중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