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서비스, 고객서비스, 디자인부문에서 최고 점수
신한은행은 금융기관 온라인서비스 평가전문 업체인 블래스트씨앤알(舊 스톡피아)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최우수 은행 홈페이지(인터넷뱅킹 포함)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블래스트씨앤알(주)이 지난 3개월간 16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의 홈페이지를 평가한 결과, 신한은행이 종합점수 87.45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85.91점, 83.8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는 홈페이지 사용 고객의 입장에서 거래부문, 지원서비스, 상품서비스, 고객서비스, UI디자인 등 총 5개 부문의 평가를 종합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5개 부문 900여개 평가항목 중 3개(지원서비스/고객서비스/UI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1위) 평가를 받았다. 가래서비스와 상품서비스 부문에서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지점 내점 없이도 다양한 금융거래 및 상담이 가능한 사이버 영업조직인 ‘스마트금융센터’를 오픈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금융 트랜드를 선도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