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13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365일 어딜가든 콜택시를 타고 다니는 콜택시녀가 출연했다. .
이 콜택시녀는 대학교를 장학금 받고 다니다가 조기졸업한 수재였지만 유학자금으로 모아둔 4000만원을 두 달만에 다 써버리는 등 남다른 소비패턴을 가지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그중 1050만원은 택시비로 사용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콜택시를 애용한 그녀는 한달에 보통 300만원 정도를 콜택시 비용으로 지출했고 최근 남자친구와 이별한 후에는 이 비용이 약 5배 정도 증가했다.
화성인 콜택시녀는 "12시간에 25만원을 내고 전세를 낸 적 있다"며 "그냥 드라이브를 다닌다. 바닷가 가서 구경하고 다시 택시타고 이동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주일에 5, 6회 콜택시를 대여해 이용하고 콜택시 운전기사에게 햄버거를 사오라고 시키는 등 독특한 행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