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씨는 14일 '나꼼수 호외 4편'을 통해 "저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노원갑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검찰이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 청사를 나서며 내린 결론은 하나다"라며 "어떤 싸움이든 하겠다. 그리고 이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구의 사유화, 정치의 희화화 그대로 어깨위에 짊어지겠다"라며 "그런 비판에 두려움보다 공포속에 가두어질 우리의 권리를 지켜내는 일이 더 절박하다"고 덧붙였다.
또 "정봉주 의원의 빈자리에서 시작하는 저의 싸움을 고작 지역구 하나 지키는 일로 여기지 말아달라"라며 "그런 작은 일 안중에도 없다. 우리 네사람 그 정도로 천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이 정권과 맞짱뜨고 끝장보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