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잡지 발간, 관능적인 화보 "딸기가 입 속에..."

입력 2012-03-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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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1K, CJ E&M)
배우 소지섭의 개인 잡지가 전격 발매됐다.

소지섭 잡지 'SONICe'가 14일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소지섭만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젖어들게 만드는 이색 화보들과 소지섭이 직접 전하는 알찬 정보들을 담아 이제껏 알지 못했던 소지섭을 샅샅이 파헤친 'SONICe'는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SONICe'에서 탐욕, 교만, 인색, 시기, 분노, 음욕, 나태의 일곱 가지 죄를 자신 만의 표현 방법으로 펼쳐냈던 상황. 소지섭 잡지 'SONICe' 발매와 함께 치명적인 섹시미를 과시하는 소지섭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탐욕'을 주제로 한 이 화보는 독특한 콘셉트와 관능미로 'SONICe'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소지섭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는 이번 화보에서 그는 특히 '탐욕'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때, 여러 가지 과일들을 비롯해 케이크까지 먹는 모습을 모두 찍어서 모니터한 후, 가장 탐스러운 그림이 나오는 딸기를 선택했다. 또 여자 모델이 먹여주는 딸기를 받아먹기만 하면 됐던 콘티를 여자 모델의 손목을 잡고 끌어당기는 것으로 바꿀 것을 제안, 한층 콘셉트에 가까운 결과물을 완성시켰다.

소지섭에게 딸기를 건네는 영광을 얻은 여자 모델에게도 시선이 집중됐다. 직접적으로 얼굴이 드러나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을 더하는 여자 모델이 'SONICe' 표지에서 망사에 싸여 소지섭에게 안겨있던 바로 그 모델과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화이트 데이'에 맞춰 발간된 'SONICe'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SONICe'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 소지섭을 다채롭게 조명하면서도, 남자생활백서라 할 만큼 남성들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 성별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잡지 발매 하루 전인 13일 오전에는 3월 중 발매될 소지섭의 미니앨범 '북쪽왕관자리'의 수록곡 중 하나인 '1년 전 그 날'이 선 공개돼 후끈한 반응을 얻고 있다. 바비킴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소지섭의 애잔한 랩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뤄낸 '1년 전 그 날'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1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한편 소지섭은 5월 방송될 SBS 새 수목극 '유령'(가제)에 전격 캐스팅,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소지섭은 극 중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차도남 김우현 역을 맡아 사이버 수사의 브레인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소지섭 열풍'이 몰아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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